호라님
너는 내 통증의 처음과 끝, 너는 비극의 동의어이며 너와 나는 끝내 만날 리 없는 여름과 겨울. 내가 다 없어지면 그때 너는 예쁘게 피어.
혹시 둘 사이를 방해한 건... 나인가?
펠타누님
나의 목소리를 들어, 우리의 심장 박동 소리에 귀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