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해의 겨울, 하늘에서는 눈 대신 날개가 달린 마물들이 이따금 쏟아져 나왔습니다.

마물의 저주인지, 많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영혼이 빠져나간 인형처럼 기묘한 형태로 사망했으며,

곳곳에서는 비명소리와 함께 세계의 멸망을 기다리는 노래가 누군가의 입과 입을 통해 흘러나옵니다. 

Bloddy Mary Castle

부서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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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메리 캐슬은 작년에 출발한 탁인데 1부부터 너무너무 재밌게 했어서 3부를 정말 기대했어요... 애들이 정말 귀여웠거든요!!!!! 그리고 올해에 들어 2부 마무리를 하고 2.5부 / 3부를 하고 있는데... 후기를 쓰는 지금 시점은 일정을 하나 남기고 있음 (어? 너무 늦게 쓰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오늘은 라이즈벨의 핸아가 공개됏는데.. 나 지금 너무 심란하다

우리 탁 라이즈벨은 완전히~ 애셜 편은 아니지만 상황 때문에 가문에 충성하여 애셜의 의지를 따르는.. 그런 설정인데 ㅠㅠ

릴리 공주님이... 우리를 보호하고자 막으려고 함vs우리는 탐사하겠다고 함<에서 릴리 공주님이 라이즈벨에게 메리에게 못 가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시점에서 저번 화가 끝났었음

이게 정말... 우리 블메캐는 이게.. CoC. 인데도 너무 귀엽고 웃긴 나날들을 이어가고 있었는데(ㅋㅋㅋㅋ) 3부는.. 얄짤없다 저희 리제랑 전투를 했어요 전투를 테미는 전투 참여 안하고 라+루+헬만 전투했는데 리제가 핀에게 주문걸고 핀이 그거 성공해서 하우스룰로 반사 돌려받아가지고.... 리제 무력화시키고 그걸 냅다 들고갔어요....

그리고 릴리를... 설득판정 성공해서 데려가기로 함 이게 어떻게될지 너무 두렵다... 릴리야 우리가 도와줄게 (아마도..우리도 서로를 완벽히 내 편이라고 하긴 무리가 있지만 하여튼)

귓속말이 너무 궁금하다.. 나 남의 귓속말 보고싶어

그러려면 보통 귓속말이라고 불리진 않겠지만 하여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