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and Fiction

GM | 라부님

WITH | 해진님, 예림님, 자와님, 다로님, 리아

 

오버드가 초인으로 인정받은 세계.
모두가 힘을 바라며 발버둥치고 있다.
힘을 향한 갈망이 사람의 마음을 비뚤어지게 하고, 또다른 배신을 만들어 간다.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두 마음이 교착한 끝에 찾아온 결말은…….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Fact and Fiction」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미스터 퍼펙트"

엔드라인의 "미스터 퍼펙트"를 만나는 건 언제나 긴장된다... 그도 그럴 게 정사의 카쿄는 "젠장, UGN의 개 따위가!!!!!!!! 쳐부숴주지!!!" 하는 놈이라면 이제 엔드라인의 카쿄는 나를 부술 상대로도 보지 않는 느낌... 그냥 "급"이 다르다는 걸 계속 풍겨서 너무너무 무서워 (ㅋㅋ) 그래서 첫 마스터 씬에서부터 카쿄가 나와서 굉장히 떨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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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케 오프닝 씬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살고 싶은데도, 그것밖에 안되는 건가?"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힘을 빌려주기에는 부족하다."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어느 정도의 각오가 되어 있지?"

[메인] "Acheron" 야기 코스케 : 각오, 살기 위해선 각오까지 필요한건가요. 아득해져가는 정신 속에서, 자신이 느낀 것은....

[메인] "Acheron" 야기 코스케 : " 무, 엇이든... 할게. 그러니까, " 숨을 잠시 멈췄다가, 내쉬면서.

[메인] "Acheron" 야기 코스케 : " 나와, .. 이 아이를, ... 살려줘. "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무엇이든, 이라. 무엇이든……" 입꼬리를 올려 웃습니다.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하하! 그래, 모든 고통을 견디고, 최후에는 내게 삼켜져라."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그렇다면 이 세계를 살아갈 힘을 주지!"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원석──현자의 돌을 들고 있는 손으로, 피를 흘리고 있는 코스케의 입을 벌리고선.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그저 장난감의 전원 버튼을 누르듯이.

[메인] "마스터 레이스" 쿠사카베 진 : 레니게이드의 집합체를, 모든 고통이 느껴지는 그 돌을, 쑤셔 넣습니다.

[메인] "Acheron" 야기 코스케 : " 커, 헉.. " 숨을 거세게 들이쉽니다. 제 입에 들어온 것이 무엇인지는 몰랐지만, 그것이 제게 전과 같은 삶 주지 못할 것임은 확실합니다.

[메인] "Acheron" 야기 코스케 : 그렇기에, 미약하게나마 절망하며. 고통에 의식이 점멸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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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케 오프닝 씬

아 이거 진짜... 뭐라고 해야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고자극" 씬이어서 보는데 당황함 (좋아서) 현돌을 직접 혀에... 박아줬다는? 거지 쿠사카베 진이...
쿠사카베 진을 세션에서 만나보는 건 처음인데 (아무래도 그렇겠죠...) 진짜~~~~ 비인간적, 잔혹함, 냉혹함, FH라서 감탄했다 ㅠㅠ 하아아 코스케......... 치하야랑 자신을 모두 살리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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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케 오프닝 씬

그리고 그 이후에 너무나도 #꽃보다남자 전개가 나와서 기절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엔라의 "엘리트"를 다루는 방식 나 언제나 너무 웃겨가지고.... 하아아 엔드라인이 꽃보다남자일수잇는거임?!?!?!?!?! 진짜웃겨

[메인] 미야자와 치하야 : "대, 대단하잖아, 코스케!"

[메인] 미야자와 치하야 : "FH 지부장이 스스로 스카우트하러 와주다니!"

[메인] "Acheron" 야기 코스케 : " 치, 치쨩! 나... ... 먼저 가봐야하나봐! 가볼게! " 그러지마 제발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부분
너희진짜바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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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오프닝 씬

[메인] "墮天使" 이치 히나 : '당신이 해내야만 하는 일'과 같은 말이니까요. 특히 이 세상에서는.

[메인] "墮天使" 이치 히나 : 내가 아니면 안 돼. 내가 해내야 해. 수백 번 되뇌였던 말을 습관처럼 곱씹습니다. 소리 없이 내리감았던 눈을 뜨고는, 평소와 같은 목소리를 냅니다.

[메인] "墮天使" 이치 히나 : "구출해 낼게요!"

[메인] "墮天使" 이치 히나 : "그분 만큼은 이런 일, 겪지 않았으면 좋겠으니까요."

사소한데 이거 진짜 히나가 너무너무 천사같아서.....................
악마로 만들어졌지만 저희 히나는 천사예요....
키리타니도 그런 걸 알고 있지만 또 의뢰를 시킬 수박에 없다는 점도 정말 엔라같아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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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 오프닝 씬

[메인] "Black Ghost" 나루카미 리리카 : "야기 코스케의 구출과 영입, 그 이전에 FH를 막고,"
해야 할 일을 정리하듯 읊고,

[메인] "Black Ghost" 나루카미 리리카 : "······조사에 착수하겠습니다. 이후로도···."
내뱉곤, 멈춰요.

[메인] "Black Ghost" 나루카미 리리카 : ······그 이후로는, L시 지부장인 자신이 해내야 할 부분이겠죠. 더 이상 기대서는 안 됩니다.

[메인] "Black Ghost" 나루카미 리리카 : "······해낼게요."


ㅠㅠ
아기... 우리 아기지부장이 가진 부담이 선명해서 마음이 아프고 좋았어
아직은 남이 정해주는 걸 따르기만 해도 되는 나이인데도...
지부장이라는 직책은 리리카를 그렇게 두지 않는거죠 리리카 본인도 그걸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근데 또 지부장이 되었다는 건 리리카가 할 수 있는 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점도 좋음 리리카는 키리타니가 아직 리리카를 신뢰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지부장이라는 직책을 줬을 때부터 키리타니는 리리카를 인정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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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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